휴대폰 성지?? ... 대체 왜들 그러세요!!

휴대폰 성지?? ...  대체 왜들 그러세요!!

최근 '아이폰 12' 출시를 앞두고 또다시 일명 '휴대폰 성지'를 찾는 분들이 계신듯합니다.
사실 뭐 이런 일은 ...어제오늘 나온 얘기는 아니죠...

근데 ... 대체 ... 성지가 뭔데!!!???

성지에 가면 거기가 예전에 하나님 부처님이 방문하셨던 곳인가요 ??
저는 안 가봐서 ^^

제가 아는 성지에 대해서 몇 가지 적어봅니다.
적어도 상식이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어느 정도 이해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성지란 마케팅의 방법일 뿐이다.

부동산도 온라인 또는 앱을 이용해서 온라인 마케팅을 합니다.
문제는 허위매물이라는 것들이 엄청 많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그와 관련해서 단속을 좀 하면 서 줄었다고는 하지만 지금도 있을 수도 있죠

성지..라는 것도 마케팅의 일환일 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서 '휴대폰 성지'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블로그, 카페 등... 수많은 글들이 나옵니다.

실제 블로그에 들어가 보면 .... (어떤 블로그든 대부분)

"자신은 이렇게 저렇게 싸게 구입했다며 사진과 글을 쭈욱~~~ ..
 그리고 자신이 이렇게 싸게 샀으니 그보다 비싸게 산 사람은 호갱이다....!!"

이런 식으로 글이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런 링크를 달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느냐.....

결국 이 블로그 글의 목적은 일명 '휴대폰 성지'를 홍보하기 위한 광보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런 블로그 글은 실제 블로그 주인이 작성했다기보다는 블로그 광고 업체를 통해서 작성되는 글들인 것이죠.

물론 정말로 진심으로 위와 같은 글을 작성하신 블로그 님들이 계시다면 진심 죄송합니다만 ...
결코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투브의 내돈내산이라며 하는 뒷광고처럼 그냥 광고일 뿐입니다.

사실 저도 블로그 광고 제의를 가끔 받고 있지만 ...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런 글들의 광고로 사용되는 것이 뻔해서 거절하고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럼 휴대폰 성지에 가면 정말 저렴???

이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일명 성지라는 곳에 들어가면 일명 단가 표..라는 것이 많이 보입니다.
거기 숫자들이 .. '와 ~~ 저런 가격에 살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하죠,

그리고 또 보실 수 있는 것이

이런 수많은 계시 글들입니다.
와우~~ 우리나라 전국방방곡곡 성지가 아닌 곳이 없는 듯합니다. ㅋ

이쯤 해서 다시한번 잘 생각해 보면 ...
일명 성지라는 카페를 통해서 광고하는 오프라인 매장일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계시 글을 들어가 보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카페에 이렇게 올려놓고 나중에 뭔가 문제가 있어도 글 올리는 나는 책임이 없다.
즉 '이런 것이 있으니 해봐 ... 대신 난 책임 없다' 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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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래처럼

엄청나게 싸게 표까지 만들어서 올려놓고는 ...
결국 여기저기서 참고해서 만든 표니까 참고만 하라고!!
그리고 난 판매자가 아니니 딴사람 연결해 줄게!!
이런 말이죠!

정리해보면...

-블로그 혹은 메일, 문자, 카톡, 기타 수많은 SNS로 올라오는 글들의 끝은 결국 특정한 카페나 밴드, 톡 방으로 이어지는 링크로 마무리된다.

-카페 등에 수많은 자료들 .. 즉 눈을 의심케하는 자료들로 '정말 싸구나'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는 '이렇 수도 있으니 판매하는 사람 연결해 줄게 대신 난 책임 없다.'라는 글을 작은 글로 남겨 놓는다 ...

그렇게 연결된 판매자는, 솔직히 광고를 이용한 일반 휴대폰 판매자일 뿐입니다.

'특가? 이번만? 한정? 단 몇 개만?'
이런 거 어디서 많이 보시지 않았나요?

쇼핑몰 가면 많죠 ㅎㅎ

늘 ~ 항상~ 언제나 ~
365일 할인 중 ㅋ

공시 지원금이 어느 정도 지원되는 모델에 고가요금제 6개월 사용을 조건으로 대리점 지원금을 조금 얻어서 싸개 보이는 것뿐입니다.

생각해보면 대부분 그냥 주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가능한 금액이라는 것이죠.

다만 고객들이 처음 접할 때부터 '여기서 하면 엄청 싸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과 '여기는 비쌀 거야'라고 편견을 가지고 접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온라인을 통해서 구입을 하든, 오프라인을 통해서 구입을 하든 선택은 구매하시는 분 마음이겠죠

다만... 온라인 구매를 하시더라도 오프라인을 통해서 어느 정도 시세라는 것을 알아보고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

가장 아래 있는 글처럼 '현금 준비' 해서 오라고!! 이런 곳은 부디 지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폰 12 예약 시 에어팟 프로 증정'이라는 것에 대해 간단히 보고 마치겠습니다.

~~~ 변경될 수 있다.
~~~ 사은품이 상이 할 수 있다.
왜 이른 글을 써놓을까요?

이유는 실제로 아이폰 12가 출시되었을 때 본인들의 마진도 아직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진이 충분히 많으면 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못 줄 수도 있다는 것이죠.

또한 예약자 모두 주는 것도 아닙니다.
특정한 조건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번호 이동(통신사 이동)이라든지, 동판(인터넷 동시 가입), 고가 요금제 와 부가서비스 가입 등등 여러 조건이 반드시 있습니다.

마지막 맨 아래 줄에는 이렇게 되어있죠.

실제로 예전에 정책마진이 얼마 안 돼서 '판매 취소' 된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사전예약 혜택만 날아가는 경우였죠, 뉴스에서 가끔 보셨을 겁니다.

할 말은 아직 많으나 ..

지금도 글이 너무 길기에 여기에서 마무리합니다.

모두들 현명한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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