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의 '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 기능 도입! 어떤 변화가 있을까?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또 한 번의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기능은 바로 ‘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 기능입니다.
이제 상대방이 나에게 메시지를 보내려고 입력 중인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 기능은 어떤 모습으로 적용되며, 사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란?
이 기능은 카카오톡 25.4.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실험실(기능 정식 출시 전 새 기능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에서 자동 적용됩니다.
이 기능은 채팅 상대방이 메시지를 입력 중일 때, 대화창에 '...' 표시가 나타나는 기능입니다.
이미 iMessage, WhatsApp, 페이스북 메신저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능으로, 카카오톡은 이번 업데이트로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셈입니다.
어떻게 보이나요?
- 1:1 채팅방에서 상대방이 키보드를 입력하는 순간, 대화창에 '...' 표시가 나타납니다.
- 메시지를 전송하지 않더라도 입력만 해도 나타납니다.
- 입력을 멈추면 수 초 내로 문구가 사라집니다.
이 기능이 왜 유용할까?
- 실시간 대화 경험
- 상대방이 답장을 준비 중인지 즉시 알 수 있어 기다리는 불안감을 줄여줍니다. - 대화 흐름 개선
- 단체 채팅방에서 누가 메시지를 입력 중인지 확인할 수 있어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 업무용 채팅에서도 상대방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사용자 반응은?
기능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있었습니다.
- “기다리는 입장에서 유용할 듯!”
- “괜히 부담될 수도 있겠다...”
- “읽씹보다 이게 더 스트레스일 듯 ㅠㅠ”
장점 vs 단점
| 장점 | 단점 |
|---|---|
| 대화 흐름 예측 가능 | 부담감 증가 |
| 대기 시간 줄어듦 | 오해의 여지 |
| 글로벌 메신저와 기능 일치 | 설정 비활성화 옵션 미비 |
꿀팁: 꺼둘 수는 없을까?
기능은 정식 출시 전 시범 기능으로 ‘실험실’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비활성화 시 해당 기능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마무리
‘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 기능은 대화를 보다 실시간으로, 부드럽게 이어주는 장점이 있지만 심리적 부담감이 생길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늘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서비스인 만큼, 이 기능도 앞으로 유연하게 조정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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